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1.27 13:2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핀크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최대 한도 500만원의 대출 상품 ‘생활비대출’을 핀크의 소액 대출 브랜드 ‘번개대출’ 라인업에 추가한다. 

핀크는 코로나19발 경제침체 영향으로 긴급하게 생활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함께 본 상품을 기획했다.

생활비대출은 1금융권 상품으로 연 최소 4%대의 합리적인 금리로 최대 500만원을 빌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통신비 사용내역 기반의 비금융 신용평가 방식 ‘핀크 T스코어’를 활용하는 최초의 1금융권 상품으로 T스코어 등급에 따라 대출한도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만 19세 이상 핀크 회원이라면 재직 여부와 무관하게 생활비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365일 휴대폰 본인 인증만으로 대출심사가 진행되어 한도와 금리를 쉽고 빠르게 조회할 수 있다. 

서류 제출 및 심사절차는 대폭 간소화한 반면, 대출 약정 시 ARS와 공동인증서를 통한 인증방식을 도입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만기일시상환과 분할상환 중 본인에게 맞는 상환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다. 

분할상환은 최대 5년 동안 이자와 원금을 나눠 갚는 방식으로 계획적인 자금 운영이 가능하다.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대출이 힘든 금융 소외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한 ‘번개대출’ 취지에 맞게 더 많은 금융기관과 함께 폭넓은 대출 상품을 만들어 금융 사각지대를 적극 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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