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01.28 15:26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유니버스를 28일 글로벌 134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엔씨소프트가 케이팝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를 28일 글로벌 134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엔씨가 보유한 I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결합해 아티스트와 팬을 한층 더 가깝고 즐겁게 연결한다.

유니버스는 뮤직 비디오, 예능, 화보, 라디오 등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디어', 아티스트와 팬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 'FNS', 아티스트 관련 영상·팬아트 등을 제작하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의 기능을 담고 있다.

아티스트가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받아보거나 아티스트가 참여해 개발한 AI 보이스로 원하는 시간과 상황에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메시지 & 콜', 팬덤 활동을 기록하고 보상을 받는 '컬렉션', 아티스트가 모션캡처·바디 스캔에 참여해 만든 캐릭터를 꾸미고 이를 활용해 뮤직 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 등도 마련돼 있다.

엔씨는 이날부터 강다니엘, 몬스타엑스 등 11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영상을 선보인다. 아이즈원이 참여한 첫번째 유니버스 뮤직 'D-D-DANCE'의 뮤직 비디오 풀버전도 오늘 오후 6시 유니버스 앱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FNS에서는 아티스트들이 팬들을 위해 미리 작성한 글과 일상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유니버스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유니버스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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