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미니 4집 ‘I burn(아이 번)’의 타이틀곡 ‘화(火花)'로 각종 음악방송을 휩쓸고 있는 (여자)아이들이 30일(토) STATV(스타티비) ‘아이돌리그’에 전격 방문한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아이들 멤버들은 소속사 직속 선배 서은광과의 색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곡 ‘화(火花)' 무대로 ‘아이돌리그’의 문을 연 (여자)아이들에 MC 서은광은 격한 환호로 소속사 후배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다. 덕담이 오고가는 훈훈한 분위기에서 산다라박은 “소속사 선후배인데 친해 보이지 않는다”며 의심 가득한 눈초리를 건넨다. 그리고 서은광에게 “(여자)아이들의 데뷔 일자는?”이라는 돌발 질문을 건넸지만 서은광은 쉽게 대답하지 못한다. 이에 (여자)아이들 멤버들은 서운함을 토로했고, 소연은 “원래 애매하게 친한 게 더 불편하다”는 농담 섞인 멘트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에피타이저가 걸려 있는 ‘스피드 토크’ 코너에서도 서은광과 (여자)아이들 사이의 어색한 케미는 계속된다. MC들의 질문에 속전속결 답변을 이어가던 멤버 소연이 위기에 봉착한다. 서은광이 본인의 생일을 묻자 소연은 “나이도 모르는데”라며 쩔쩔매는 모습을 보인다. 과연, 서은광과 (여자)아이들은 소속사 선후배를 넘어 ‘찐친’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 수진이 속한 걸그룹 단톡방의 정체가 공개된다. 평소 그룹 여자친구 신비와 은서와 절친 임을 밝힌 수진에게 산다라박은 “청바지라는 단톡방이 있다고 들었다”며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이에 수진은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는 ‘아재력’ 충만한 단톡방 이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대세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발산될 아이돌’s 워너비 맛집 ‘아이돌리그’는 30일(토) 저녁 8시 STATV(스타티비)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