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02.03 14:11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와디즈가 지난 1일 포괄임금제를 폐지했다. 

포괄임금제란 연장, 휴일, 야간 근로 등 시간외 업무에 대한 수당까지 급여에 포함해 일괄 지급하는 제도다.

와디즈는 포괄임금제를 폐지하면서 주40시간제를 도입하며 일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꾀한다.

와디즈는 완전자율출근제를 시행해왔으나 포괄임금제 폐지 이후 유연근무제를 도입하여 오전 8시부터 11시 사이에 출근시간을 직접 선택하게 하고 기존 출근버스 외에 퇴근버스도 신설해 직원들의 안전한 출퇴근길을 보장하고 있다.  

와디즈는 지난해 10월 전직원을 대상으로 최소 1000만원에 해당하는 스톡옵션을 부여 한 바 있다. 와디즈는 올 상반기 입사자까지 동일하게 스톡옵션을 부여한다.

오는 2022년을 목표로 코스닥 상장도 추진함에 따라 상장 청구 전 우리사주를 부여할 방침이다.

와디즈에는 현재 약 25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 출신의 윤동균 이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임명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와디즈는 연내 개발자를 100명 규모로 채용할 예정이다. AI, 프론트엔드, 백엔드, 앱개발, 데이터분석, QA, DBA, PO, 프로덕트디자이너 등 다방면으로 포지션이 열려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개인의 성장이 곧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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