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교 기자
  • 입력 2021.02.03 15:08
29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국민의힘 서울지역 예비경선 후보자들이 비전스토리텔링PT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29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국민의힘 서울지역 예비경선 후보자들이 비전스토리텔링PT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국민의힘이 3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진출자를 뽑기 위한 예비경선 투표와 여론조사에 돌입했다. 

이번 예비경선은 4일까지 진행되며 책임당원 투표 20%와 여론조사 8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에서 합산 결과를 토대로 컷오프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며 본경선 후보는 지역별로 4명씩 추려진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김근식 교수, 김선동 전 사무총장,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신환 전 의원,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 이종구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 8명이다.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박민식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 경제부시장,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 이언주 전 의원, 이진복 전 의원, 전성하 LF에너지 대표 등 6명이다.

본경선 진출자들은 이달 중순부터 1대1 토론회와 합동 토론회에 참여하며 최종 후보는 3월 4일 선출될 예정이다.

본경선은 100% 여론조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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