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2.04 09:2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뉴로클이 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2년 연속 참여한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서 제조·의료·물류·보안·바이오·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미지를 해석할 수 있는 AI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AI 활용을 촉진하는 목적으로 AI 솔루션 적용이 필요한 중소, 벤처 수요기업에 바우처를 발급하고, 수요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AI를 적용하고자 하는 수요기업은 최대 3억 원의 AI 바우처를 발급받고, 이를 통해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뉴로클은 공급기업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이미지 해석에 사용이 가능한 AI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뉴로클의 AI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인 뉴로티&뉴로알은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 데이터 관리 시스템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제조업 외관 결함 공정, 의료 CT·X레이 이미지 분석, CCTV를 통한 위험 요소 자동 탐지 등 실제 업무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대학병원 등에 납품되어 기술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2020년에는 바이오 및 제조분야에 AI 바우처를 통해 도입되기도 했다. 

이홍석 뉴로클 대표는 “전년도 AI 바우처 경험을 기반으로 기술 수요기업의 AI 딥러닝 비전 기술 적용을 최대한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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