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02.05 09:43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가 4일 강남구 선별진료소 의료종사자들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음복지관)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가 4일 강남구 선별진료소 의료종사자들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음복지관)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서울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강남구 선별진료소 의료종사자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 관계자는 강남구보건소를 방문해 강남구 선별진료소 4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료종사자들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심계원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 회장은 "강추위 속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직접 준비한 음료와 쿠키, 과일 등 위문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그는 "강남구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1500명이 근무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 활동 및 지원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각지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종사자들이 코로나 검체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강남구는 누적 검체 검사 수 15만건을 넘어서 전국 621개 선별진료소 중 가장 많이 검사를 진행하는 곳으로 꼽힌다.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은 강남구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료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발전을 위해 강남구 33개 사회복지기관이 모여 조성한 단체로 각종 사회복지 사업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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