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효영기자
  • 입력 2015.05.20 13:53

전년보다 2단계 순위 상승...1위는 프랑스

우리나라가 지난해 세계 20위 관광국가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보다 16.6% 늘어난 1,420만명으로 세계 20위에 오르면서 2013년보다 2단계 상승했다.

 

세계 1위는 8,370만명이 찾은 프랑스였으며 다음으로 미국, 스페인, 중국, 이탈리아, 터키, 독일 등의 순이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중국이 4위로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으며 홍콩(11위), 말레이시아(12위), 태국(14위), 마카오(19위), 일본(22위), 싱가포르(25위) 등이 뒤를 이었다.

 

관광 수입으로는 지난해 우리나라가 전년대비 24.4% 늘어난 181억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전년보다 3단계 오른 18위를 차지했다.

 

전세계 1위 관광 수입국은 미국(1,770억 달러)이 차지했고 스페인, 중국, 프랑스, 마카오, 이탈리아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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