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1.02.05 17:46
시 관계자가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성시가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 4개소에 대한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현장합동점검은 전기 등 시설관리실태, 소화시설 관리현황, 코로나 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 고강도 점검으로 진행됐다.

점검결과 전통시장 4개소 모두 손소독제 구비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었고 대피유도등과 소화기 등 방재시설의 관리상태 또한 양호했다.

상인회가 중심이 되어 주기적으로 시장구성원에 대한 방역·방재지도를 실시하는 등 자발적인 관리감독이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소방서와의 합동훈련에 대한 동참의지도 높아 전반적인 안전의식이 강화됐음을 확인했다.

김보라 시장은 “전통시장은 안성의 명소로 코로나19 및 사회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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