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02.08 17:05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서울하정라이온스클럽의 김영식(왼쪽) 회장이 청음복지관에 명절 선물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음복지관)
김영식(왼쪽) 서울하정라이온스클럽 회장이 심계원 청음복지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음복지관)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서울하정라이온스클럽은 봉사의 날을 기념해 8일 청음복지관에 방문하고 70만원 상당의 전병세트 35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하정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10월 청각장애인 근로자를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청음복지관을 방문했다. 

김영식 서울하정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청각장애인에게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이후에도 청각장애인 복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심계원 청음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청각장애인을 잊지 않고 찾아와주심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청각장애인 복지를 위해 서울하정라이온스클럽과의 만남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서울하정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20년 10월 청음복지관과 '지역사회 및 청각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청음복지관은 고(故) 운보 김기창 화백의 정신을 이어받아 1985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청각장애인 복지관으로 생애주기별 청각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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