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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건 기자
- 입력 2021.02.09 10:49
각 과제별 추진방향·대응전략 모색…역세권·준공업·정비사업 TF 운영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9일 정부의 '2·4 주택 공급대책'을 추진하기 위한 본·지사 합동 전략회의를 열고 세부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2·4 대책은 서울 등 대도시권에 공공의 주도로 재건축·재개발·역세권 개발 등을 통해 주택 공급을 신속히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LH와 서울도시주택공사(SH) 등 공공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LH에 따르면 본사·지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으로 열린 전략회의에서는 정책개요 및 핵심사항 공유를 비롯해 각 과제별 추진방향·대응전략 모색, 부서별 협업과제 도출, 제도개선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LH는 킥오프 회의를 바탕으로 도심 내 적기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 주거안정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정책의 주요 분야인 역세권·준공업·정비사업 관련 TF를 가동하고, 주택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백용 LH 도시재생본부장은 "LH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대책에서 제시한 신사업 모델을 신속히 구축하고 정책의 성과가 조기에 나타나 부동산 시장 안정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현건 기자
Danicbrown@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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