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1.02.10 09:53

3.3㎡당 평균 1050만원대 분양…당첨자 발표 23일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투시도. (사진제공=DL 이앤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오는 15일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98㎡, 총 1409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특별공급 물량은 ▲생애최초 129세대 ▲신혼부부 172세대 ▲다자녀가구 140세대 ▲노부모 부양 42세대 등이다. 

단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하는 아파트로 공급세대수의 50%를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해당주택건설지역인 인천에 거주하는 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50%는 서울, 경기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또한 무주택세대주(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공급하므로 세대 내 2명 이상이 각각 신청하여 1명이라도 선정되면 당첨자는 부적격 처리가 되며 예비입주자는 입주자로 선정될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없다. 

특별공급(특공) 소득 기준은 기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에서 130%로 완화됐으며 완화된 기준을 적용할 시 4인 가구의 경우 월평균 소득이 809만원, 3인이하 가구는 722만원 이하면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하다. 

이달 19일부터 시행되는 주택법 개정안(법령) 시행 이전에 분양 승인을 받은 영종국제도시 내 마지막 수혜 단지로 의무거주기간(최대 5년)의 적용을 받지 않으며 전매기간은 관련 법령에 따라 3년이지만 공사기간이 짧아 입주시기가 빠르며, 소유권이전 등기가 완료되면 전매도 가능하다. 

이번 DL이앤씨가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e편한세상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차별화된 상품이 적용되는 아파트다. 

영종국제도시에서는 처음으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함께 적용되며 영종국제도시 내에서도 희소성 있는 세대정원(일부세대)을 비롯해 5Bay 와이드 평면 설계(일부세대)까지 도입된다. 

단지 내에는 영종국제도시 분양 단지 중 최초로 실내체육관이 갖춰지며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가족운동시설(탁구) 등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사우나, 그린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을 비롯해 영종국제도시 분양 단지 중 최초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개인 오피스 공간까지 갖춰진다. 

리뉴얼 된 e편한세상의 새로워진 조경 철학을 반영한 다채로운 컨셉의 조경 설계가 반영돼 울창한 식재와 e편한세상만의 랜드마크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넓은 중앙공원인 드포엠파크(dePOEM PARK) 등을 비롯한 대규모 조경 공간도 조성된다. 

단지는 인천영종초교, 인천영종초교 병설유치원을 품고 있는 학세권 단지이며 인천별빛초교와도 인접한 안심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단지 반경 5㎞ 내에는 영종고교를 비롯해 인천의 대표적 자사고인 인천하늘고교와 인천과학고교, 인천국제고교 등 명문 학군까지 조성돼 있다. 

인근 하늘대로를 통해 지난 12월 착공된 제3연륙교(영종~청라, 2025년 완공 예정)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제3연륙교가 완공되면 강남까지 1시간 이상의 거리를 약 45분대로, 여의도까지는 약 30분대로 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3.3㎡당 평균 105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되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의 적용과 전 세대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이 주어진다. 

단지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에 이뤄지며 정당계약은 3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택전시관은 사이버 주택전시관 관람으로만 운영되며 홈페이지에서는 단지와 관련된 정보 이외에도 복잡해진 청약조건과 관련한 청약 정보 및 전문가 초빙을 통한 시장분석, 부동산 규제 관련 정보 등 다양한 비대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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