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2.15 17:50

"인류의 마지막 문제는 쓰레기 해결…페트병과 아이스팩 분리부터 실천해야"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5일 시장 집무실에서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 ‘고고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5일 시장 집무실에서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 ‘고고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5일 탈 플라스틱 사회 전환 공감대 형성 및 확산을 위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란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를 거부하고’와 ‘해야 할 일 1가지를 실천하고’에서 마지막 ‘고’를 각각 따온 말로, 지난달 4일 환경부에서 시작해 실천 운동이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캠페인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에 이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조광한 시장은 ‘페트병은 분리배출하고, 아이스팩은 재활용하고’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송도근 사천시장을 지목했다.

조 시장은 "인류의 마지막 문제는 쓰레기 해결이다. 이 문제의 해결 없이는 우리 인류가 살아남을 수 없다"면서 "생활쓰레기의 작은 부분인 페트병과 아이스팩부터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면서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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