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교 기자
  • 입력 2021.02.16 13:54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금태섭(왼쪽) 전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진=금태섭안철수 페이스북 캡처)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금태섭(왼쪽) 전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진=금태섭안철수 페이스북 캡처)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제3지대 단일화를 추진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금태섭 무소속 후보가 진통 끝에 1차 TV토론을 18일에 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15일 무산됐던 TV토론을 오는 18일 채널A에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방송 시간은 조율 중이다.

토론은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사전에 합의된 사회자질문이 20분간 진행된다. 이후 주도권토론 20분과 40분의 자유토론이 이어지면 마무리발언을 마지막으로 끝날 예정이다.

이번 협상은 자유로운 토론 방식을 제안한 금 후보와 다른 방송사에서 하길 원했던 안 후보가 각각 양보한 결과로 보인다.

다만 아직 두 번째 토론회 일정과 내용은 확정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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