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02.16 16:44

네이버·카카오 장중 신고가 경신

(자료=KRX 정보데이터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자료=KRX 정보데이터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6일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에 소폭 오르며 사흘째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16.25포인트(0.52%) 오른 3163.25으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4.76%), 통신업(3.01%), 음식료품(2.23%), 서비스업(2.14%), 비금속광물(2.04%) 등은 가세를 보였다. 반면 의약품(-1.39%), 기계(-1.01%), 전기가스업(-0.68%), 섬유의복(-0.63%), 의료정밀(-0.56%) 등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소형주(1.23%)와 대형주(0.51%)는 강세를, 중형주는(-0.01%)는 약세를 보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58개, 내린 종목은 367개였다. 이날 이구산업, 서울식품우, 대영포장, 서울식품, KCTC, 동방, 미래아이앤지, 영풍제지 등 8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카카오(2.39%), NAVER(2.20%), 삼성전자우(0.93%), 삼성전자(0.83%), SK하이닉스(0.38%) 등 5개 종목은 상승 마감했고 셀트리온(-2.40%), LG화학(-1.21%), 삼성바이오로직스(-0.50%), 삼성SDI(-0.25%) 등 4개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현대차(0.00%)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NAVER와 카카오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카카오는 셀트리온을 제치고 시가총액 9위에 올랐다.

코스피는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과 유럽시장 강세 등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후 개인과 외국인 순매수로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와 E-커머스 업종 기대감에 전기전자·서비스업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241억원, 2325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674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4.23포인트(0.43%) 하락한 977.74로 장을 마쳤다. 경기회복 기대에 강세로 출발했지만 바이오 악재 소식에 기관과 외국인이 제약·운수장비부품 중심으로 매도에 나서며 하락 마감했다.

통신서비스(6.81%), 비금속(2.80%), 통신방송서비스(2.30%), 소프트웨어(2.22%), 오락·문화(1.77%) 등 업종은 강세를 나타냈고 운송장비·부품(-10.93%), 제약(-1.94%), 기타서비스(-1.77%), 유통(-1.66%), 제조(-1.29%) 등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시총 규모별로 중형주(0.44%)와 소형주(0.23%)는 강세를 나타낸 반면 대형주(-1.43%)는 약세를 보였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683개, 하락한 종목은 619개였다. 이날 이화전기, KTH, 지어소프트, 세종텔레콤 등 4개 종목은 상한가를, 파루 등 1개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개인은 1848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2억원, 608억원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3원(0.12%) 하락한 1100.1원에 마감했다.

(자료=KRX 정보데이터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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