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2.16 17:23
신동헌(가운데) 광주시장이 16일 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성금 200만원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신동헌(가운데) 광주시장이 16일 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성금 200만원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16일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연말 사골곰국과 떡국 떡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정우경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2개 단체, 403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빨간밥차 봉사활동을 비롯해 시민아카데미, 여성리더 역량강화, 여성주간 행사 등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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