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1.02.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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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신세계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 7660억원, 영업이익 884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25.5%, 영업이익은 81.1%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 여파로 유통업계 전반이 타격을 입은 탓이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는 직전 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이며 희망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이 10.4%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4배 늘었다. 신세계 관계자는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백화점 및 연결 자회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되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직전 분기 대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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