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2.20 01:55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BTS SNS 캡처)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BTS 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미국 매체가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신인들에게 영감을 주는 '아이돌의 교과서'라 평가했다.

최근 'allkpop'(올케이팝)은 "정국은 공연마다 균형을 잡는 메인보컬이자 팀의 센터다"라며 "카리스마와 매력적인 목소리 때문에 많은 신인들이 정국을 롤모델로 선택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정국은 아이돌들에게 영감을 주며 그들이 많은 재능과 기량을 향상 시키키 위해 공부하는 교과서 같은 존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국에게 영향을 받은 아이돌 16인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TXT 태현, 온리원오브 준지, 엔하이픈 정원, 전 프로듀스X101 참가자 강석화, 왕군호, 김동한, 에이티즈 최종호 TRCNG 하영, 엔티크 도원, TOO 재윤, T1419 온, 일본 프로듀스X101 시즌 2 오카다 레오, 슈퍼☆드래곤 이케다 효마, 킹덤 치우, 자한, 투포케이 영웅 등이 정국을 닮고 싶고 존경하는 롤모델이라 밝혔다.

이들은 정국이 독특하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보컬 실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목소리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어 그의 노래를 들으면 영감을 받는다고 말한다.

또 정국이 공연에서 발휘하는 여유로우면서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장악력을 닮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열정 없이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를 좌우명으로 삼으며 정국은 매 순간 더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러한 면모에 팬들은 OST, 솔로곡 등 다양한 음악적 분야에 도전하는 정국의 행보에 큰 기대와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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