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1.02.21 17:42
서울의 아파트 (사진=뉴스웍스DB)
서울의 아파트 (사진=뉴스웍스DB)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는 1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9만679건으로 전월(14만281건) 대비 3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전년동월(10만1334건)과 대비해도 10.5% 감소했고, 5년 평균(6만8576건)과 비교해서는 32.2%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4만7132건으로 전월 대비 25.4%, 전년동월 대비 14.9% 감소했고, 지방은 4만3547건으로 전월 대비 43.5%, 전년동월 대비 5.2% 줄었다. 서울의 경우엔 1월 거래량이 1만6834건으로 전월보다 24.2%, 전년 동월 대비 27.1%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6만4371건)는 전월보다 39.3%, 전년동월보다 15.3% 줄었으나, 아파트 외(2만6308건)는 전월 대비 23.2%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했다.

5년 평균 1월 거래량과 비교해보면 아파트는 38.4%, 아파트 외는 19.3%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왼쪽)과 연도별 1월 주택 매매거래량. (자료제공=국토교통부)

1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7만9537건으로 전월(18만3230건) 대비 2% 감소했고, 전년동월(17만3579건) 대비 3.4%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1만6684건으로 전월보다 3.8% 줄어든 반면 지방은 6만2853건으로 1.4% 늘었다.

유형별로 아파트(8만4902건)는 전월 대비 40%, 전년동월 대비 0.9% 감소했고, 아파트 외(9만4635건)는 전월 대비 0.2% 감소, 전년동월 대비 7.6% 증가했다.

1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1%로 전년동월(38.3%) 대비 2.7%p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월세비중(37%)는 전년동월대비 4.6%포인트, 아파트 외 주택(44.6%)는 0.5%포인트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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