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2.22 09:47
남상일(왼쪽), 박구윤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수 남상일, 박구윤이 친형제보다 더 닮은 외모를 뽐내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쌍둥이 특집으로 김한뉘, 김빈 자매, 김태경, 김태연 자매, 가나 출신 이스라엘, 이삭 형제, 가수 남상일, 박구윤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상일과 박상일은 닮은 꼴로 등장했다. 남상일은 "저랑 닮았으면 정우성, 박보검 이런 분들이 있어야 하는데 왜 박구윤이 여기 앉아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구윤은 "제가 봐도 친형보다 남상일 형님을 닮았다. 언제 가장 닮았냐면 제가 라면 2개를 끓여 먹고 얼굴이 부었을 때 이 얼굴이다"라며 실제 형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남상일은 "제가 4년 먼저 태어났는데 절 닮은 걸 축복으로 알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쌍둥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닮은 점도 많고 성격도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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