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2.22 11:2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오내피플이 핀다가 마이데이터 사업자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핀다는 비대면 대출 중개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핀테크 기업이다. 지난 1월 마이데이터사업자 본심사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115억 규모의 시리즈 B 라운드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오내피플은 핀다의 고속 성장에 발맞춰 정보보호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였고 서비스 확장성을 염두하여 마이데이터 사업자 허가를 획득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했다.

마이데이터사업자는 은행·보험·카드회사 등에 흩어져 있는 고객의 신용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어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

조아영 오내피플 대표는 "마이데이터 본허가 취득 지원을 통해 캐치시큐 서비스를 핀테크 보안 통제에도 적용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성공적 경험을 발판으로 금융, 핀테크, 커머스, 비영리단체 등 모든 업종이 캐치시큐를 이용할 수 있게끔 범용성을 갖춘 서비스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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