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2.22 13:2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 시장이 급성장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언택트 열풍을 타고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을 도입한 교육 서비스 기업들이 코로나 19 이후 약 3배 증가했다라고 22일 발표했다. 

코로나의 시대 속 온라인 강의 시장이 확대되면서, 고객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맞춤형 비대면 상담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급증한 것이다.

교육 서비스의 경우 단발성 구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강을 완료하거나 새로운 상품 출시에 따른 추가 매출이 발생할 수 있어 기존 고객 관리가 매우 중요한 업종으로 꼽힌다.

채널톡은 메신저 기반의 '일대일 맞춤 상담' 기능과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24시간 자동 응대가 가능한 '챗봇' 등으로 보다 밀접한 수강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신규 방문 고객, 현재 수강생, 수강을 완료한 고객 등으로 분류하여 프리미엄 상담 초대권 발송, 할인 이벤트 등의 맞춤형 마케팅 활동도 가능해 타겟 중심적인 CRM 마케팅이 가능하다.

 야나두, 코드스테이츠, 김미경 대학 등 국내 유수의 교육 서비스 기업들이 채널톡과 함께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교육 서비스는 하나의 제품을 구매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수반되는 고관여 산업으로 고객의 다양한 궁금증은 물론, 맞춤형 상담도 함께 제공해야 핵심 유저로 끌어들일 수 있다"라며 "기업들의 신규 가입자 유치와 고객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채널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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