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02.22 15:39
(사진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과 인텔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크래프톤)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크래프톤이 인텔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동 마케팅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텔은 지난 2018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PGI)'의 단독 스폰서로 참여한 데 이어, 이번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에도 메인 스폰서 자격으로 참여한다. 해당 대회의 글로벌 마케팅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배틀그라운드가 인텔 CPU와 그래픽 엔진이 탑재된 PC에서 최적의 게임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 협력도 진행한다.

이민호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총괄은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는 이스포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인텔과 같은 글로벌 강자와의 협력이 필수"라며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호 인텔 아키텍처 그래픽 소프트웨어 그룹 아시아 클라이언트 어카운트 총괄 상무는 "크래프톤과의 제휴를 계기로 인텔의 최신 플랫폼상에서 게이머들이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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