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2.23 10:07
구혜선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구혜선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배우 구혜선이 이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그의 나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혜선은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난 멈추지 않는다’를 주제로 대한민국 유명 배우로 살아가는 일상을 소개했다.

그는 "늦잠 잘까 걱정돼서 생방송이니까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다 왔다"며 "이 시간에 거의 잠을 안 자고 있어 깨어 있거나 작업하거나 한다. 아침마당은 정말 많이 보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나오지마자 이런 말씀 드려서 죄송하지만 최근에 개인적인 아픔이 있지 않았냐. 시청자 여러분도 다 아시고 걱정 많이 하셨을 것 같다. 잘 살고 계시나 싶어서 괜찮으시냐"고 물었다.

그러자 구혜선은 "그렇게 최근 일은 아니고 좀 됐다. 저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어서 중요한 사안은 아닌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이미 과거가 된 셈이네요. 활기차게 활동 재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구혜선은 배우 외 다양한 근황을 전했다. 현재 구혜선은 화가, 작곡가, 작가, 영화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구혜선은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안재현과 2016년 5월 결혼했으나 2019년 8월 불화가 있음을 밝혔다. 두 사람은 이혼 조정에 합의해 지난해 7월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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