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2.23 11:03
엄태준(왼쪽 두 번째) 이천시장이 22일 한주식(가운데) 지산그룹 회장으로부터 마스트 3만장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왼쪽 두 번째) 이천시장이 22일 한주식(가운데) 지산그룹 회장으로부터 마스트 3만장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지산그룹이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위해 마스크 3만장을 이천시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마스크는 코로나19 방역 및 치료의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산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은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주식 회장은 기탁식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고,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기탁한 마스크가 의료진들의 건강 안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산그룹 한 회장 가족은 지난 8일 적십자 개인고액기부(RCHC) '경기 가족 1호'로 가입했다. 지난 12월에는 이천시에 도시락 1000개를 의료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의료관계자에게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통해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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