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2.23 20:15
허경환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맨 허경환이 사업으로 억대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근황을 공개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찐친이라기엔 어딘가 허전한 친구-허.친.소' 특집으로 허경환, 전진, 김승현, 김형준이 출연한다.

이날 11년째 닭가슴살 사업을 하고 있는 허경환은 "개그맨으로서의 수입보다 닭가슴살 사업의 매출액이 더 많다"고 밝혔다. 매년 매출액이 올라 3년 전 매출액이 90억 원, 2년 전에는 170억 원을 올린 데 이어 작년에는 350억 원을 기록한 것. 허경환은 "올해 1월 매출액이 작년 두 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올해 예상 매출액을 최초 공개해 출연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 그는 전진과의 첫 만남 때부터 싸운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알고 보니 당시 전진이 팔씨름을 제안해 만나자마자 팔씨름을 하게 된 것. 허경환은 사전 인터뷰에서 "팔씨름 당시 내가 전진을 봐준 것"이라고 말했고 전진과 자존심을 건 팔씨름 재대결을 선보였다고 한다.

이에 더해 허경환의 이상형도 공개된다. 허경환이 결혼을 못하는 이유에 대해 김승현이 "이성의 외모를 많이 보기 때문"이라고 하자 허경환은 "지금은 외모보다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정정했다. 과거 사귀었던 여자친구와의 일화 때문에 이상형이 바뀌게 되었다고 밝힌 허경환의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허경환의 재치있는 입담과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근황은 오늘(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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