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2.23 14:11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싱투게더' 캡처)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싱투게더'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신규 힐링 예능 ‘싱투게더’의 MC 김태우와 테이가 퀄리티 높은 공연과 진정성있는 메시지 전달로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며 호평을 끌어냈다.

22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의 ‘싱투게더’ 1회에서는 MC 김태우, 테이가 프로그램 대한 취지와 참여 이유, 게스트와의 특급 케미를 보여주며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디스커버리 오리지널 싱어게인 참가자 40호 천단비와 50호 윤영아가 특별 게스트로 참가해 감미로운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귀가 호강하는 노래로 가득 채웠다. 또한 사연을 통해 선정된 소상공인 출연자의 이야기를 듣고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첫 출연자는 경기도 양주 소재의 헬스장 대표로 최근 코로나19로 한동안 영업을 하지 못하게 된 어려운 상황에서 결혼 준비로 힘들었지만 내색하지 않았던 신부를 위해 힘이 되고자 사연을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연자를 위해 마련한 노래가 끝나고 난 후 김태우는 “(음악을) 듣다 보면 내 이야기 같잖아요”라며 출연자와 함께 음악이 주는 위로의 힘에 대해 크게 공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한 테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햄버거 가게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소상공인을 돕는 싱투게더의 착한 취지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MC로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소상공인 출연자에게 1개월 월세부터 최고 1000만원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선물을 선사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김태우와 윤영아, 테이와 천단비가 각각 한 팀이 되어 노래 대결을 펼쳤으며, 대결을 통해 출연자는 상품이 적혀진 룰렛을 돌릴 수 있는 단 한번의 기회를 거머쥐게 되었고, 상품권 100만원의 혜택을 받으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한편 힐링 음악쇼 ‘싱투게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20분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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