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벼리기자
  • 입력 2016.04.22 16:40

20대 총선 이후 여야 3당의 정당 지지도가 초박빙의 양상을 보이다.

22일 리서치뷰가 조사한 정당지지도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27.9%, 더불어민주당 27.5%, 국민의당 26.6%로 각각 나타났다. 여야 각 정당이 불과 1%포인트 안팎의 격차로 치열한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어 정의당 7.7%, 기타 정당 1.7%, 무당층은 8.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새누리당은 대구·경북(48.7%), 부산·울산·경남(34.0%), 강원·제주(38.7%)에서 선두를 달렸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29.8%), 국민의당은 충청(29.1%), 호남(43.6%)에서 각각 선두를 달렸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남성(30.7%), 50대(36.8%), 60대(46.5%), 70대(52.9%)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반면 더민주는 여성(30.2%), 19·20대(37.6%), 30대(36.9%), 40대(33.5%)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리서치뷰가 20대 총선 1주일 후인 지난 4월 20~21일 이틀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2,000명(조사완료 : 2,008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2%포인트였으며 응답률은 8.2%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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