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1.02.23 18:01
최경호(사진 왼쪽)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이우식(사진 오른쪽) 세븐일레븐 영업본부장이 세븐히어로 선정자들에게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최경호(사진 왼쪽)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이우식(사진 오른쪽) 세븐일레븐 영업본부장이 세븐히어로 선정자들에게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세븐일레븐이 최근 '제2회 세븐히어로' 시상식을 열고 3명의 미담사례 주인공에게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8월부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귀감이 된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세븐히어로 상을 제정했다. 세븐일레븐 경영주를 포함해 메이트, 파트너사 등 다양한 선행을 실천한 세븐일레븐 관계자들의 사연을 응모 받아 상·하반기 연 2회 시상한다. 

제2회 세븐히어로 공모전에는 총 40여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세븐일레븐 자율조정위원들은 블라인드 심사와 임직원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총 3명의 경영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의 주인공은 세븐일레븐 건대예술점 이병제 경영주다. 이 경영주는 지난 7년간 점포에서 김밥, 빵, 음료 등 간식을 직접 구매해 지역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후원하고 있다. 이 경영주가 지금까지 후원한 횟수는 200여회에 달한다. 간식 지원과 함께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봉사도 진행 중이다. 

최우수 세븐히어로에는 세블일레븐 장훈고점 박시현 경영주가 선정됐다. 박 경영주는 17년간 총 166회의 헌혈봉사를 진행하고, 백혈병 환자에게 골수를 기증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 왔다.

우수 세븐히어로에는 10년간 지역 요양원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 세븐일레븐 울산반구번영점 박현숙 경영주가 뽑혔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아름다운 선행을 펼치고 있는 세븐일레븐 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전국 각지에서 의로운 행동과 남다른 선행 활동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신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알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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