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1.02.24 14:19
군포시 산본도서관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산본도서관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군포시가 내년 12월 말을 목표로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및 '생활SOC 복합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2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여기에 시비 8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0억원의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6월 현상설계공모를 거쳐 현재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단계에 있다.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화된 설비의 전면교체와 건물의 내진보강을 통해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1~2층 수평증축 및 3층 수직증축을 통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자료실과 창작활동공간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노후화된 내부 자료실 공간을 재구성하고 생활문화센터기능을 복합화해서, 독서와 학습공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커뮤니티 센터로서의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노후된 도서관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전면적인 리모델링과 효율적인 공간 재배치로 시민생활 향상을 위한 문화공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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