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1.02.24 14:22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우수·공공형 어린이집 116개소가 온라인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우수·공공형 어린이집 116개소가 온라인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관내 우수·공공형 어린이집 116개소가 협약을 체결, 영유아 인성발달과 열린보육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은 지난 18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체결됐다. 

육아지원센터는 안양시가 지난 1997년 3월 설립해 성결대학교에 위탁, 어린이집과 육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육아지원센터는 116개소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하게 된다. 온라인 부모 콘텐츠를 제공해 영유아의 바람직한 성장과 행복한 가정문화 형성 인프라 기능도 수행한다.

온라인을 통한 소모임이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영유아 인성발달에 초점을 두고, 교사·부모에게 올바른 보육과 양육에 대한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최근 사회문제가 된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어린이집에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안양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시, 육아지원센터, 어린이집, 학부모 모두가 한마음으로 손을 맞잡아야 할 것"이라고 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안양시는 어린이집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어린이집 운영평가 및 부모만족도 조사도 실시해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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