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1.02.25 11:40
르노삼성차 XM3(위), 르노 조에. (사진제공=르노삼성차)
르노삼성차 XM3(위), 르노 조에. (사진제공=르노삼성차)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2일 포천 레이스웨이에서 진행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자사 소형 SUV 'XM3'와 전기차 세단 '르노 조에'가 12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5일 발표했다. 

XM3는 '올해의 소형 SUV'와 '올해의 디자인'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르노 조에는 '올해의 전기차 세단'(해치백 포함) 부문에서 수상했다.

XM3는 르노삼성차의 쿠페 스타일 프리미엄 디자인 SUV이다. 작년 3월 출시 이후 4개월 연속 월 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르노 조에는 르노삼성차의 주력 전기차로 2020년 10만657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유럽 EV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르노 조에는 3개의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젠(ZEN) 3995만원, 인텐스 에코(INTENS ECO) 4245만원, 인텐스(INTENS) 4395만원이다. 환경부의 국고 보조금 702만원과 지자체별 추가 보조금 적용 시 서울시의 경우 최저 2942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2021년을 올해의 차 3관왕이라는 소식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새로운 희망과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 한 해 고객들에게 1등 품질과 신뢰로 보답하는 르노삼성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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