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2.25 16:05
지연(왼쪽), 소연 (사진=지연, 소연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과 지연이 살해 협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소연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소연이 자신의 집에 침입한 스토커를 주거침입죄로 신고해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이며 소속사는 스토커에 대한 강경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연은 수년간 스토커로부터 괴롭힘을 당해왔다. 스토커는 여성 속옷을 집에 두고 가는 등의 행위를 자행했고 살해 협박까지 했다. 이러한 상황에 소연은 극심한 공포감을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날인 24일 같은 '티아라' 멤버였던 지연 역시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이 이어진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지연 소속사 파트너즈파크는 "여러 차례 살해협박을 받고 있다"며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 요청을 한 상황"이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소속사 측은 "현재 모든 증거를 수집 중에 있다"며 "심적 충격이 클 지연 상황을 염려해 안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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