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2.28 02:07
펭수 친구 디스하는 코알라 디스코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펭수 친구 디스하는 코알라 디스코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Mnet '본캐파괴쇼 부캐릭터 선발대회' (이하 부캐선발대회)에서 사전 MC 역할과 특별 무대를 꾸몄던 '디스하는 코알라 (이하 디스코)가 거진 KWAVE X와 의미 있는 화보를 찍었다.

디스코는 펭수 친구, 호주에서 난 산불을 피해 한국까지 오게 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진 캐릭터로 최근 ‘I’m A DissKO’ (아임 어 디스코)라는 곡을 통해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 KWAVE X 화보는 디스코의 설정된 스토리를 녹여낸 화보로, 호주의 부모님을 찾아 산으로 떠나는 디스코의 여정을 담아냈다.

디스코는 화보 촬영에 대해 “디스코의 얼굴에는 기쁨, 슬픔, 분노, 즐거움이 모두 담겨 있다. 이 부분들이 화보에 잘 드러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처음 화보 기획을 마주했을 때 느낀 감정에 대해 “주제가 산불이라 가슴 아팠지만, 제가 주인공이 되어 사람들에게 경각심과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표현하는 음악의 컬러와 관련 “디스코를 대표하는 컬러는 ‘민트색’이며, 민트초코가 가진 청량함, 시원함, 그리고 달콤함을 동시에 전달하는 음악을 하고 싶다. 중독성이 강한 민트초코처럼 중독성 있는 음악을 만들어 사람들이 디스코에게 매료될 수 있게 할 것”이라 답하며 포부를 전했다.

이번에 공개한 화보에는 민트 초코를 좋아하는 디스코의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다양한 소품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선글라스에 비친 황폐화된 산의 모습이 산불 상황을 연상시키며 사람들로 하여금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전달하고 있다. 마지막 가족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의 디스코는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한편, 디스코는 다음 활동 계획에 대해 “현재 유명 아티스트들과 지속적으로 예능 콘텐츠를 촬영 중이며, ‘디스코 알라잇’ 채널 업로드 예정이다. 틱톡, 인스타그램, 음악 작업 부분도 꾸준히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펭수 친구 디스하는 코알라 디스코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펭수 친구 디스하는 코알라 디스코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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