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1.03.01 10:13

2만1177명 백신접종 완료

(자료제공=질병관리청)
(자료제공=질병관리청)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휴일 영향으로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55명이다. 이에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29명으로 증가했다.

전날 356명에 이어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으나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3.1절 집회까지 예정돼 있어 안심하긴 이른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는 338명이다. 서울 92명, 경기 156명, 인천 14명 등 대다수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비수도권 발생 확진자는 부산 16명, 대전 10명, 광주 6명, 울산 2명, 세종 1명, 강원 5명, 충북 8명, 충남 2명, 전북 10명, 전남 2명, 경북 10명, 경남 4명 등이다. 대전과 제주는 확진자가 없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12명 발견됐다. 17명 중 9명은 내국인, 나머지 8명은 외국인이다. 유입된 국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11명, 아메리카 3명, 아프키가 2명, 유럽 1명으로 추정된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3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7354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1605명으로 늘었고 치명률은 1.78%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는 131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일 0시 기준 신규로 765명이 추가 접종받아 2만1177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만613명, 화이자 백신 564명)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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