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3.01 17:33
지난 1일 삼겹살데이(3월 3일)를 겨냥해 청도군 봄철 대표 농산물인 미나리와 삼겹살, 버섯을 결합한 미나리삼합 한정 특판행사 모습. (사진제공=청도군)
삼겹살데이(3월 3일)를 겨냥해 청도군이 봄철 대표 농산물인 미나리와 삼겹살, 버섯을 결합한 미나리삼합 한정 특판행사 모습. (사진제공=청도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청도군은 지난 1일 삼겹살데이(3월 3일)를 겨냥해 청도군 봄철 대표 농산물인 미나리와 삼겹살, 버섯을 결합한 미나리삼합 한정특판행사를 열었다.

매년 이맘때 미나리와 삼겹살을 맛보기 위해 청도읍 한재골로 많은 관광객이 몰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쇼핑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미나리삼합세트를 가정에서 만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삼합세트의 단가를 낮추기 위해 각 업체와 직거래 공급계약을 했고, 택배비 지원까지 덤으로 제공했다. 또 추첨을 통해 구매고객에게 청도반시로 만든 감양갱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청도의 우수 농특산물이 라이브커머스, SNS 등을 통한 홍보와 판로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맑은 지하암반수로 재배된 향이 진한 친환경 청도 미나리가 제철인 만큼 맛있게 드시고 코로나19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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