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3.02 09:22
‘2021 안산의 책’ 온라인 선포식 홍보 포스터(제공=안산시)
‘2021 안산의 책’ 온라인 선포식 홍보 포스터(제공=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가 2일 '2021 안산의 책' 선포식 영상을 '안산시 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안산의 책' 사업은 2011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로 시작된 안산시 대표적인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올해는 시민들의 추천과 선호도조사를 반영한 후보도서를 대상으로 '안산의 책 선정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일반부분은 장류진 작가의 '일의 기쁨과 슬픔', 청소년부분은 이금이 작가의 '알로하, 나의 엄마들', 어린이부문은 최형미 작가의 '소문 바이러스'가 각각 최종 선정됐다.

선포식 영상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시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2021 안산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낭독 퍼포먼스와 안산의 책 작가 3인의 인사, 시민들의 축하 메시지 등이 담겼다.

선포식 후에는 작가 3인의 인터뷰 영상이 주 1회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이달 16일까지 ‘2021 안산의 책’ 독서릴레이 첫 주자를 모집하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선포식 영상 시청 후, 감상 댓글을 남기면 부문별 100명을 추첨해 친구나 가족, 지인 등 이웃들과 함께 읽을 수 있도록 독서릴레이용 ‘2021 안산의 책’을 제공한다.

'2021 안산의 책' 사업은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독서진흥을 위한 독서 캠페인 '하루10분 독서운동', '북크로싱' 을 비롯해 '독서감상작 전국공모전',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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