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3.03 01:35
방탄소년단 뷔 (사진=BTS SNS 캡처)
방탄소년단 뷔 (사진=BTS 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네티즌들이 뽑은 '저 인맥 내가 갖고 싶은 인맥왕 스타'에 올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저 인맥 내가 갖고 싶은 인맥왕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뷔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3375표 중 1583표(47%)로 1위에 오른 뷔는 '김스치면인연'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미친 친화력을 보유하고 있다. 박서준, 박형식, 최우식, 샤이니 민호와의 인맥은 이미 유명하며, 배우 하지원과 성동일, 개그맨 김준호 등 나이 차이 많은 연예계 동료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내고 있다.  

2위로는 447표(13%)로 가수 딘딘이 선정됐다. 딘딘은 FT아일랜드 이홍기, 스윙스, 슈퍼주니어 김희철, 신동 등 가수 동료는 물론 박미선, 문세윤, 유세윤 등 예능계 스타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있어 '차세대 연예계 마당발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3위에는 395표(12%)로 MC 유재석이 꼽혔다. '유느님'이라는 별명답게 많은 연예계 선후배들이 따르는 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 tvN '일로 만난 사이' 등에서 연예계 지인들과 함께 방송하며 '인맥킹'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 외에 슈퍼주니어 김희철, 요리연구가 백종원, 배우 차태현, 축구선수 손흥민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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