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3.02 10:28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수진(본명 서수진)의 소속사 사옥 앞에 경고성 글이 담긴 화환이 놓여지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아이들 수진의 '학폭' 논란과 관련해 '화환 인증떴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 놓인 화환의 모습이 담겼다. 화환 한쪽 리본에는 '서수진의 진상규명 촉구'가, 다른 한쪽에는 '학폭은 자숙이 아닌 탈퇴'라는 묵직한 경고성 글이 쓰여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달 2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수진의 '학폭' 의혹과 관련해 화환을 보내 팬들의 입장을 밝히겠다는 의견이 모아졌고, 화환에 넣을 문구도 다수의 뜻에 따라 정해졌다.

지난달 19일 처음 제기된 수진의 학폭 의혹에 대해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논란은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에 뷰티 브랜드 '페리페라'는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의 사진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삭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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