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03.02 11:15
(사진제공=삼성화재)
(사진제공=삼성화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삼성화재는 가입이 더욱 간편해진 건강보험 ‘간편한 335-1 유병장수’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335는 ▲3개월내 입원·수술·재검사 필요 소견 여부 ▲3년내 입원·수술 여부 ▲5년내 암 진단·입원·수술 여부를 의미한다. 3가지 사항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간편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5년내 다른 중대 질병 고지 없이 오직 암 하나만 확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화재는 이런 장점을 부각하면서 상품명에 숫자 '1'을 포함했다.

이 상품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의 3대 질병에 대한 진단비를 보장한다. 또 최근 고객의 관심이 높은 담보 위주로 3대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암 직접치료 통원일당(상급종합병원), 2대질병 통원일당(상급종합병원) 등이다.

이외에도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으로 인한 수술이나 입원일당뿐만 아니라 골절, 화상, 깁스치료비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행하는 각종 생활위험도 보장한다.

납입면제 기능도 있다. 상해 또는 질병으로 80%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하거나 암(유사암 제외), 뇌졸중 또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이후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또 고객이 '보험료 환급지원(페이백)' 특약을 추가로 가입하면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 기존에 납입한 보장보험료까지 돌려받을 수도 있다.

곽승현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은 "의료수준의 발전으로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유병장수 시대에 맞춰 더 많은 고객이 보다 쉽게 보험에 가입하여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범위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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