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3.03 02:04
방탄소년단 제이홉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제이홉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2월 생일인 아이돌 중 가장 많은 득표로 '2월의 기적'에 선정되었다.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 따르면 2월 18일 1억 8548만 1720표를 받은 제이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팬덤 아미의 열렬한 사랑에 힘입어 ‘2월의 기적’ 타이틀을 놓치지 않았다. 자신의 생일에 장애아동을 위해 1억 5000만 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던 제이홉은 같은날 아미 덕분에 제121대 기부요정을 달성하고 ‘밀알복지재단’에 후원한 바 있다.

‘최애돌’은 생일인 아이돌 중 가장 많은 투표수를 기록한 아이돌을 매달 ‘이달의 기적’으로 선정하고 지하철 광고를 진행한다. 2월의 기적 제이홉의 광고는 3월 15일부터 15일간 건대입구역에서 볼 수 있다. 2월 생일인 아이돌 중 레드벨벳 슬기가 2위를 차지했고, 트와이스 지효가 뒤를 이었다.

한편 제이홉은 3월 2일 2018년 발매한 ‘Hope World’ 믹스테이프 3주년을 맞아 마지막 트랙으로 수록되었던 ‘Blue Side’를 새롭게 완성하고 무료로 음원을 공개했다. 특히 제이홉은 음악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담은 장문의 글로 소감을 밝히며 팬들을 감동시켰다.

제이홉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미국의 저명한 음악 프로그램 'MTV Unplugged'에 한국 아티스트로 처음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을 통해 'BE' 앨범의 수록곡 '잠시'와 'Blue & Grey'를 최초 공개하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물하며 전 세계에 위로와 힐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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