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3.02 13:30
잎새지하차도 착수보고회(사진제공=화성시)
잎새지하차도 착수보고회(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26일 다원이음터에서 ‘잎새지하차도 연장 타당성 재검증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동탄 1신도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동탄원천로 일원에 추진 중인 잎새지하차도 연장 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는 동탄 2신도시 입주와 주변 지역 개발이 가속화된 상황에서 그간의 사업계획을 재검증함으로써 변화된 교통여건에 맞춘 최적의 개선안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는 화성시 관계자를 비롯해 차순임 화성시의원, 동탄권역 아파트 입주민 대표,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지하차도 최적 연장 방안 ▲소음방지 대책 수립 ▲공사 중 교통 처리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검토됐다.

박용순 교통도로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라며, “동탄 1신도시 만성정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오는 2022년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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