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1.03.02 13:27
일품진로. (사진제공=하이트진로)
리뉴얼된 일품진로. (사진제공=하이트진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일품진로가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증류주 '일품진로1924'를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제품명도 '일품진로'로 바꾼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새로워진 일품진로는 세련된 라벨 디자인, 크리스탈 느낌의 병뚜껑, 슬림 병형으로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일품진로의 아이덴티티인 사각 병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양각 처리를 통해 프리미엄 느낌을 더욱 강화했다.

라벨의 서체는 유명 캘리그래퍼 ‘이상현’의 디자인을 적용해 임팩트를 줬다.

주질과 용량,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2006년 일품진로를 첫 출시했으며, 프리미엄 소주의 제품 라인업을 정비하면서 4년 간의 연구 끝에 2018년 일품진로1924를 선보인 바 있다.

일품진로는 1924년부터 이어진 하이트진로만의 양조기술을 바탕으로 증류 초기와 말기의 원액은 버리고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한 프리미엄 증류주다. 냉동여과 공법으로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제거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맛을 구현했다. 100% 순쌀 증류원액을 사용했으며 알코올 도수는 25도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상무는 "세계가 인정한 맛과 프리미엄 증류주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맛에 대한 끝없는 연구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증류식 소주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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