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1.03.02 14:35
허석곤(왼쪽부터) 소방청 기획조정관, 서민석이베이코리아  부사장, 이흥교 소방청 차장, 김철종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상임고문, 강종훈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대외협력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허석곤(왼쪽부터) 소방청 기획조정관, 서민석이베이코리아 부사장, 이흥교 소방청 차장, 김철종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상임고문, 강종훈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대외협력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소방청이 지정하는 119의인상 수상자에게 포상금을 지원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소방청,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9의인상' 활성화에 나선다.

119의인상은 화재, 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선 민간인을 적극 발굴해 소방청이 2018년부터 공식적으로 시상해왔다.

현재까지 24명이 수상했다.

2019년 제주에서는 화재로 연기에 갇힌 장애인을 업고 나온 시민에게, 2020년 고흥에서는 구례 수해지역에서 낚시보트로 40명의 수해 고립 주민을 구조한 시민 등의 사례가 있었다.

소방청은 이베이코리아 직원 소방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흥교 소방청 차장은 "소방지원에 앞장서 온 이베이코리아의 119의인상 지원을 통해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은 민간 의인들에 대한 예우도 확대하고 국민들 사이에 공동체 의식과 안전의식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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