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교 기자
  • 입력 2021.03.02 15:23

디지털소통센터장에 고주희 한국일보 부장·문화비서관에 전효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선임

청와대가 2일 인사를 단행한 고주희(왼쪽부터) 신임 디지털소통센터장, 이호준 신임 산업정책비서관, 전효관 신임 문화비서관. (사진제공=청와대)
청와대가 2일 인사를 단행한 고주희(왼쪽부터) 신임 디지털소통센터장, 이호준 신임 산업정책비서관, 전효관 신임 문화비서관. (사진제공=청와대)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청와대가 2일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디지털소통센터장에 고주희 한국일보 디지털 전략부장을, 산업정책비서관에 이호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을, 문화비서관에 전효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업무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인사가 이뤄졌으며 임기 후반기 국정운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주희 신임 센터장은 1975년생으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네이버 뉴스제휴팀장, 한국일보 디지털전략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호준 신임 비서관은 1967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 과정을 마친 뒤 영국 맨체스터대 기술정책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 비서관은 행정고시 34회 출신으로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전효관 신임 비서관은 1964년생으로 연세대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 사회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서울시 서울혁신기획관 청년허브센터장, 국무총리 소속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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