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03.02 15:44
(사진제공=광주은행)
(사진제공=광주은행)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광주은행은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두 달간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는 지난 2017년 9월 취임한 송종욱 은행장이 ‘직원이 행복한 은행’을 강조하며 시작됐다. 2018년부터 ‘초등학교 1학년 입학기 부모 10시 출근제’를 한 달간 시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도록 두 달간 진행키로 했다.

올해는 95명(2020년 89명)의 직원이 이 제도를 이용할 전망이다.

대상 직원들은 오전 10시로 출근시간이 순연 실시되고, 근로시간은 단축되지만 이로 인해 임금 및 승진 등의 불이익은 발생되지 않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차별화된 복지제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일과 가정에서 진정한 워라밸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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