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3.04 07:33
전진선(왼쪽부터) 의장이 방미숙 의장, 임일혁 의장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의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이 지난 2일 하남시의회에서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 광주시의회 임일혁 의장과 함께 ‘서울∼양평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건의문은 양평군의회 전 의장 제안으로 3개 시·군의회가 의지를 함께해 추진되었으며, 그동안 공통 숙원사업이었던 경기 동부권 교통 불편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한 건의사항이 담겼다.

이날 3개 시·군의회가 채택한 건의문에는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정책적 필요성을 감안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통과시키고, 국도 6호선 및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정체 해소와 수도권 동부권역 핵심 교통축을 형성하는 주요 사업임을 고려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달라는 내용을 담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 관련 부처에 건의키로 했다.

전진선 의장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각종 중첩규제로 제한되었던 경기 동부권의 지역발전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본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이번 공동건의문에 담긴 양평군·광주시·하남시의 80만 시·군민의 바람과 의지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3개 시·군의회 간 소통과 협력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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