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3.04 14:58

규칙안·조례안 등 16건 심의

용인시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시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사진제공=용인시의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열리며, ▲규칙안 1건 ▲조례안 10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청원 1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특례시의 자치권과 주민 주권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월17일 4개 특례시의 시장, 의장, 국회의원들이 함께 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법령 제·개정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4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조직모형 및 권한 발굴 공동 연구용역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주 용인시는 경남 사천시와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정을 맺었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26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며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잘 유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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