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3.04 15:12

국비 10억원 도비 1억5000만원 확보

광명시청 전경(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4일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10억국비 원과 도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4일 광명시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챌린지 사업의 하나로 효과가 검증된 우수 솔루션을 확산 보급해 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 10억원, 도비 1억5000만원 등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오는 5월부터 광명동 광명사거리와 철산동 일대에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폴 두 가지 스마트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스마트 버스정류장과 스마트 폴은 500인 원탁토론을 통해 시민 체감 도시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선정됐으며,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되어 구축될 계획이다.

광명시는 정부에서 주력하는 한국판 뉴딜을 실현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챌린지’ ‘스마트타운 챌린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등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하여 도시를 첨단화하는 공모사업 참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추진으로 지역문제 해결과 시민 안전, 편의 개선에 한 걸음 다가섰다"라며 "시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디지털 뉴딜 사업추진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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