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1.03.04 15:46
현대엘리베이터 중국 현지 임직원들이 4일 열린 웨비나 형식 '글로벌CoP 지식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 중국 현지 임직원들이 4일 열린 웨비나 형식 '글로벌CoP 지식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4일 세미나를 웹 상에서 진행하는 웨비나 방식으로 '글로벌 CoP'의 연구 활동을 전 임직원과 공유하는 '글로벌CoP 지식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글로벌 CoP는 사내 자율학습 조직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매년 6개 주요 진출국의 부동산 정책 및 전망·산업 동향·주거 문화 등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지식컨퍼런스를 열어 1년간의 성과를 전 구성원에게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 솔루션 줌을 이용해 웨비나 형태로 컨퍼런스를 열고, 국내외 임직원과 양방향 방송을 진행하는 등 소통을 강화했다.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올해 우리 회사의 핵심 목표인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해외시장과 문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우선"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오히려 이번 컨퍼런스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돼 장소의 제약 없이 본사와 지사, 해외 근무자 또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글로별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세계 6개 법인, 46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완공될 충북 충주의 스마트 팩토리와 상하이 생산기지를 주축으로 디지털 혁신기술 도입, 사전예측 및 고장진단 분석이 가능한 비포 서비스, 글로벌 인재 확보 등을 통해 2026년까지 해외 매출을 2배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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